통일부, 다음 주부터 ‘신통일미래구상’ 의견 수렴

입력 2023.05.19 (13:31) 수정 2023.05.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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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새로운 통일 정책의 토대가 될 가칭 ‘신통일미래구상’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통일부와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23일부터 오는 7월까지 각계 간담회와 전문가 대화 등 대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밟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청년 100여 명의 의견을 듣는 ‘청년 대화’를 시작으로, 이후 전북대·국민대·동아대·이화여대·충북대 등 5개 통일교육 선도대학에서 특강과 의견 수렴을 진행합니다.

이달 말에는 언론계 간담회를 시작으로 종교계·시민단체·교육계 등 각계 간담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아울러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들이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연합 등을 방문해 해외 전문가와 재외 동포 등의 의견도 청취할 계획입니다.

통일부는 7월까지 5천 명 이상의 의견을 들은 뒤, 의견 수렴 결과와 관계 부처 의견을 바탕으로 신통일미래구상을 완성해 올해 안에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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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다음 주부터 ‘신통일미래구상’ 의견 수렴
    • 입력 2023-05-19 13:31:58
    • 수정2023-05-19 13:33:51
    정치
통일부가 새로운 통일 정책의 토대가 될 가칭 ‘신통일미래구상’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통일부와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23일부터 오는 7월까지 각계 간담회와 전문가 대화 등 대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밟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청년 100여 명의 의견을 듣는 ‘청년 대화’를 시작으로, 이후 전북대·국민대·동아대·이화여대·충북대 등 5개 통일교육 선도대학에서 특강과 의견 수렴을 진행합니다.

이달 말에는 언론계 간담회를 시작으로 종교계·시민단체·교육계 등 각계 간담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아울러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들이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연합 등을 방문해 해외 전문가와 재외 동포 등의 의견도 청취할 계획입니다.

통일부는 7월까지 5천 명 이상의 의견을 들은 뒤, 의견 수렴 결과와 관계 부처 의견을 바탕으로 신통일미래구상을 완성해 올해 안에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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