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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북과 대화한다고 원칙훼손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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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10-05 09:13 조회1,3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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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0-01 17:55 | 최종수정 2009-10-01 20:35 
 
[한겨레] 국군의 날 기념사서 밝혀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북한과 대화가 필요하다고 해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원칙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61돌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북한은 2012년을 ‘강성대국 완성의 해’로 내세우고 핵문제 등으로 한반도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 군은) 한반도 안보 수호는 물론, 성숙한 세계국가, 즉 글로벌 코리아를 뒷받침하는 ‘고효율의 다기능 군’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강한 군대는 끊임없는 개혁을 통한 고효율의 군대”라며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비효율과 낭비, 무사안일과 같은 낡은 관행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2일 방송되는 추석맞이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소외된 사람 없이 다 함께 행복한 ‘따뜻한 사회’가 되게 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보금자리주택, 소액금융지원(미소금융),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제도 등의 정책을 거듭 설명하며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 하기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할 계획이다.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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