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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주요 관광 시설 동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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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4-30 09:10 조회1,2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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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현대아산 직원 숙소 사무실 동결 여부에 주목" 
 
 2010년 04월 29일 (목) 17:50:21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보강, 18:18>  연유공급소 대신 가스 충전소 동결

북측의 금강산 관광 지구 내 남측 부동산에 대한 동결 조치가 대부분 완료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29일 오후 "현지 대부분의 주요 시설에 대한 동결 조치가 다 끝난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북측은 현대아산이 소유하고 있는 온천장 주변 구룡/금강빌리지, 온정각 동/서관, 해금강 호텔 등 숙소와 가스충전소, 자동차 정비소 등 부대시설에 동결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날 동결 조치는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반, 오후 3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이 당국자는 "북측 소유의 금강산 여관과 김정숙 휴양소를 임차해서 운영해온 금강산 호텔과 외금강 호텔에는 "자기들이 임차한 것이라 별도의 동결조치를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발전시설에 연료를 공급하는 연유공급소는 당초 이날 동결 대상에 포함됐다가 제외됐다. 

대부분의 관광 시설이 동결됐지만, 현지 현대아산 직원들의 숙소와 사무실에 대한 동결조치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 된 것이 없다. 이 당국자는 "이 시설들에 대해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설에 대한 동결은 현지 직원들의 철수로 이어질 수 있다.

현지에는 현대아산 직원 41명, 중국인 동포 38명, 동결 조치 입회를 위해 금강산을 방문한 민간업체 관계자 7명이 체류하고 있다. 이 당국자는 "아직 관리 이원 철수 등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고 전했다.

북측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관계자 20여명은 지난 27일부터 30여개 민간협력업체의 시설을 동결했으며, 이날 현대아산 소유 등 나머지 자산을 동결했다. 동결기간 중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미진한 부분에 대해 동결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북측은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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