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만화·영화 누구나 볼 수 있게 제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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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7-21 10:00 조회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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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정부가 ‘특수자료’로 분류해 비공개했던 북한 만화, 영화 등 자료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제한을 풀기로 했다. 독일 통일 당시 동서독이 문화 교류를 통해 격차를 좁혔듯 대북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의 ‘알 권리’도 보장한다는 취지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국정과제에 담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20일 국민일보에 “북한 만화, 영화 등 지금까지 특수자료로 분류하던 자료를 체제 선전 우려가 없는 선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한을 푸는 정책을 준비 중”이라며 “북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정부는 예술과 문화 등 비정치적 자료에 대해 검토 후 접근 제한을 푼다는 방침이다. 다른 통일부 관계자는 “정부가 나서서 북한 자료를 세간에 공개하고 홍보하는 것은 아니다”며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북한 관련 연구, 분석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자료는 그간 국가정보원의 ‘특수자료 취급지침’에 따라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공개 여부를 판단했다. 지침 분류 기준이 불명확해 각 기관은 출처가 북한인 자료를 대부분 비공개로 분류해 왔다. 통일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비공개로 분류된 북한 자료는 소설, 영화 등을 포함해 최소 30만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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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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