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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북한과 대화 단절은 바보짓…한미공조 바탕 관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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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7-04 10:01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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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과 모든 대화 채널을 단절한 전임 윤석열 정부의 정책을 “바보짓”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지금 너무 적대화되고 불신이 심해서 (대화·교류를 즉각 재개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하나씩 하나씩 (긴장 요소를) 완화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언급한 뒤 “전쟁 중에도 외교와 대화를 한다. 대화를 전면 단절하는 건 정말 바보짓”이라고 말했다. 남북의 긴장 고조와 관계 단절을 가져온 윤석열 정부의 대북 강경·대결 정책의 오류를 직설적 언어로 꼬집은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저는 대북 방송을 중단하면서 얼마나 북한이 빨리 반응할지, 혹시 반응을 안 하지는 않을지 우려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너무 빨리 호응했고 기대 이상이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접경지역 평화체제가 강화되면 대한민국 전체의 긴장이 완화되고, 대화·소통이 강화되면 경제 상황이 나아진다”며 ‘평화와 경제의 선순환’을 거듭 강조했다.

 

 

 

남북 관계 개선 방안을 묻는 질문에 변호사 시절 부부 갈등 상담 사례를 들며 “남녀 역할을 바꿔보라고 하면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남과 북의 관계도 비슷하다”고 했다. 북한과 관계를 개선하려면 “한-미 간에 든든한 공조와 협의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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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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