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갈마지구, 러 관광객 유치 염두...교통·인프라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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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6-27 16:09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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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사진=코리아콘솔트)
북한이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활성화를 위해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통일부가 분석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관광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외화벌이의 주요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은 여러 계기에 확인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러시아 대사를 (준공식) 현장에 초청한 것도 러시아 관광객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24일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준공식에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을 특별손님으로 초청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이후 러시아로부터 여러 물질적인 지원을 받는 부분이 원산갈마지구 건설을 마무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여러가지 교통과 인프라의 한계 때문에 실제 어느 정도의 원산갈마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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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PN 서울평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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