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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 '한반도 정세 갈수록 복잡해질 것'…'북, 미사일 아닌 대화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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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3-16 10:28 조회1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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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대사·국제기구 대상 대북정책 설명회 "지금 평화 진척해야"
'2022 한반도 평화포럼' 영상 축사 "대화 중요성" 강조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주한 주요국 대사 및 국제기구 한국 사무소장을 초청해 진행된 신년 하례 및 정책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주한 주요국 대사 및 국제기구 한국 사무소장을 초청해 진행된 신년 하례 및 정책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리버티코리아포스트=이다빈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한반도 정세가 갈수록 복잡해질 것이라며 지금이 평화를 진척시킬 때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 회담장에서 열린 주한 대사 및 국제기구 신년하례 및 정책 설명회에서 "올해 예정된 국내외 정치 일정과 국제 정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남북미 모두의 운신 폭을 좁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정부는 여전히 지금의 정세가 불확실성이 증폭될 하반기 정세보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척시키기에는 더 양호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연초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실험 및 ICBM 발사 유예 철회를 검토한다고 발표한 점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최근 한반도 정세는 쉽사리 평화의 사이클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대화와 협력이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다시 긴장과 교착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늘고 있고, 그래서 지금부터가 중요하다"며 "북한이 긴장 고조보다는 대화의 길을 선택하면서 엄혹한 대결의 시기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대사가 공석인 미국 대사관에서 크리스토퍼 그린 공사참사관이 나왔고 안드레이 쿨릭 러시아 대사, 마리아 페르난데스 유럽연합 대사 등이 참석했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팡쿤 공사참사관, 하야시 마코토 정무공사가 주한대사 대신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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