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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조평통, '인권사무소 설치로 남북관계 파국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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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26 09:01 조회4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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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北조평통, '인권사무소 설치로 남북관계 파국 불가피'<!--/CM_TITLE--></strong><div class="View_Info">이승현 기자  |  <a href="http://www.tongilnews.com/news/mailto.html?mail=shlee@tongilnews.com"><font color="#0000ff">shlee@tongilnews.com</font></a></div><table width="690" bgcolor="#d0d0d0"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10"><tbody><tr><td bgcolor="#ffffff"><table width="640"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class="view_r" id="articleBody" style="padding: 10px 0px;"><p>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4일 성명을 발표, 유엔북한인권사무소 서울 설치는 북에 대한 ‘가장 극악한 특대형 정치적 도발행위’이고 ‘노골적인 선전포고’라며 맹비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p><p>조평통은 “미국의 조종 밑에 괴뢰패당이 감행한 반공화국 ‘인권’모략기구 설치소동을 우리(북)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 우리와 끝까지 대결하겠다는 노골적인 선전포고로 낙인하면서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열히 단죄규탄한다”고 밝혔다.</p><p>특히 북측이 6.15공동선언발표 15돌을 맞아 발표한 ‘공화국 정부 성명’을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었다며, 이 같은 때에 “박근혜 패당이 추악한 대결모략소동을 공공연히 벌인 것은 우리의 아량과 성의를 전면거부하고 겨레의 기대와 열망을 무참히 짓밟은 천추에 용납 못할 반민족적 범죄”라고 비난했다.</p><p>조평통은 “유엔 북인권사무소라는 것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북)를 고립압살하기 위해 한줌도 안 되는 인간쓰레기들의 허위증언으로 날조된 자료를 내들고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조작해낸 불법적인 모략기구”라며, ‘유엔기구로 될수 없다’고 주장했다.</p><p>나아가 남측 당국이 서울에 이를 설치하도록 함으로써 “동족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과 적대의식이 골수에 배일대로 배인 대결 광신자들이라는 것을 다시금 만천하에 드러내놓았다”고 목청을 높였다.<br><br>조평통은 “우리는 이미 유엔 북인권사무소가 문패를 다는 순간부터 무자비한 타격대상으로 될 것이라는 것을 엄숙히 경고하였다”며 지난 달 29일자 성명을 상기시킨 후,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무소 설치를 강행함으로써 “북남관계는 더 이상 만회할 수도 수습할 수도 없는 파국에로 치닫게 되었다”고 강조했다.</p><p>이어서 “동족의 선의와 아량에 도전하여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히스테리적인 대결광란만을 일삼는 자들과는 더 이상 상대할 것이 못되며 최후의 결판만이 남아있을 뿐”이라며, “이 시각부터 북남관계에서 초래되는 모든 파국적 후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박근혜 패당이 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p></td></tr><tr><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copy;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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