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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남북관계, 민간교류로 풀어야" 30일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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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1-29 16:51 조회1,2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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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29일 (금) 10:14:57 고성진 기자 kolong81@tongilnews.com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30일 전격 방북한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총무부장 영담스님, 사회부장 혜경스님, 해인사 주지 선각스님 등 종단 주요 소임스님과 함께 30일부터 2월 2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해 민화협과 조선불교도연맹(조불련) 대표들과 남북불교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조계종이 28일 밝혔다.

 조계종 측은 "이번 방북은 긴장관계에 놓여있는 남북관계를 민간의 활발한 교류로부터 풀어야한다는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의지에 따라 전격적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총무원장 스님은 평소 '소통과 화합은 현장에서 실천해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사회 제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남북문제에 있어서도 민족의 종교인 불교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방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승스님은 평양 용화사, 법운암, 보현사 등을 방문하고, 묘향산을 비롯한 평양시내 주요 시설들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북측 조불련 등과 △금강산 신계사 활성화 및 운영 △평양 용화사 복원 및 불교문화재 공동 발굴복원 △평양 시내 인도적 지원시설 건립 △남북 주요 사찰 간 교류협약 체결 △2011년 대장경 1000년 세계문화축전 북측 초청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북과 관련, 조계종 대변인 원담스님(총무원 기획실장)은 "이번 방문은 종교적 교류를 넘어 경색되어 있는 남북 민간교류와 불교교류의 물꼬를 틀수도 있을 것"이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북측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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