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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북관계 획기적인 변화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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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1-28 09:25 조회1,1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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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평통 사무처장 "정상회담은 '개성공단'에서" 
 
 2010년 01월 27일 (수) 09:34:14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김대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은 27일 "올해 남북관계에 획기적인 변화가 올 것이고 좋은 성과로 이어지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명동 퍼시픽 호텔에서 경실련 통일협회(이사장 선월 몽산) 주최 제3회 통일포럼에서 김 사무처장은 '2010년 남북관계, 발전을 모색하다'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지금까지) 남북관계가 잘 풀리기 위한 진통이었다. 옥동자가 탄생하기 위한 산모의 진통이 있는 시기"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올해 북한이 신년공동사설에서 남한을 비난하지 않고 획기적인 변화의 조짐을 보이는 말을 했고 이명박 대통령도 원만한 남북관계를 강조하면서 화답했다"면서 "현재까지 잘 왔고 우리의 진정성을 북한이 서서히 알아가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남측의 진정성을 알아가고 있다'는 판단 근거에 대해서는 "2008년 옥수수 5만톤에 대한 북측의 응답이 없었는데, 이번에 옥수수 1만톤 수용은 굉장히 큰 진전"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풀리면 금년에는 남북관계에 훈훈한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김 사무처장은 남북정상회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선 남북이 대화국면에 접어들어야 한다"면서 “금년은 6.25 60주년, 일제 강제병합 100년이고, 통독 20주년 등 여러가지 의미 있는 해다”라며 “금년에 남북 정상이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토탈 패키지를 의논하고 대화한다면 남북관계는 원만하게 잘 풀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상회담 장소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개성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 자체가 개혁개방"이라며 "두 정상이 6.15, 10.4 선언을 내놓은 곳에서 만나서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일하는 모습을 손잡고 돌아보면 아주 좋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여전히 북한의 선 핵폐기가 전제조건이 아니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북한이 핵폐기를 한다고 해서 폐기할리도 없고 한단계 한단계 남북대화를 통해 성숙한 분위기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계적 접근에 대해서는 1단계 북한의 6자회담 복귀, 2단계 한반도비핵화선언 준수 3단계 국제공조 속에서 핵폐기 등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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