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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 남·북·러 삼각협력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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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24 09:56 조회7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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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 남·북·러 삼각협력 관심</STRONG></P>
<P><STRONG><!--/CM_TITLE--></STRONG><SPAN>'러-나선특구 송전사업'은 추가 확인 필요</SPAN></P>
<DIV class=View_Info>이승현 기자  |  <A href="http://www.tongilnews.com/news/mailto.html?mail=shlee@tongilnews.com">shlee@tongilnews.com</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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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2437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이 ‘2015 유라시아 교통·에너지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남북러 3각협력사업에 대한 관심사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사진 - 통일뉴스 이승현 기자]</TD></TR></TBODY></TABLE>
<P>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이 22일 한국을 방문, ‘2015 유라시아 교통·에너지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러시아 측의 구상을 설명한데 이어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을 만나 남·북·러 3각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P>
<P>나진-하산 프로젝트 2차 시범운송사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한국을 방문한 갈루슈카 장관은 이날 오후 홍용표 장관을 예방한 후 곧 바로 여의도에서 진행된 새누리당 유라시아철도추진위원회 주최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P>
<P>갈루슈카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극동개발은 러시아 정부의 21세기 최우선 과제”이며, “이달 27일 평양에서 북한과 남·북·러 삼각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적극성을 보였다.</P>
<P>특히 “러시아 기업들이 북한과 에너지 연결망 구축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시베리아 철도망 사업에 한국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기대를 표시했다.</P>
<P>앞서 축사를 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나진-하산프로젝트는 한반도와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신뢰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 20일 나진항을 출발해 당진항으로 출발한 2차 시범운송사업에 대해 언급했다.</P>
<P>홍 장관은 특히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일환인 철도연결이 현재는 나진과 하산을 잇는 54km에 불과하지만 이는 향후 한반도를 관통하는 철로개설의 초석이 될 것이고 나아가 새로운 유라시아 건설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도 이 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한편, 러시아 극동개발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현재 러시아는 극동지역에서 북한 라선경제특구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잠정 타당성 조사를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협력 파트너로 거론된 한국수자원공사 등과의 협력 내용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P>
<P>지난 2월 초에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최계운 사장이 1월 30일 정오(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갈루슈카 극동개발부 장관을 만나 한·러 물관리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혀, 앞서 러시아 측이 북한을 경유하는 송전사업의 타당성을 수자원공사와 함께 조사하기로 합의했다는 발표를 부인한 바 있다.</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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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copy;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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