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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선제 조치에 북한 호응…9·19 군사합의 복원 추진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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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6-13 10:55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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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멈춘 북측 확성기 12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측 초소 옆에 대남 확성기가 설치돼 있다. 정부가 전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한 뒤 북한도 대남 소음 방송을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 성동훈 기자 zenism@kyunghyang.com

방송 멈춘 북측 확성기 12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측 초소 옆에 대남 확성기가 설치돼 있다. 정부가 전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한 뒤 북한도 대남 소음 방송을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 성동훈 기자 zenism@kyunghyang.com

 

 

북한이 12일 남쪽을 향해 확성기 소음 방송을 송출하지 않으면서 정부의 전날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조치에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진다면 정부가 남북 9·19 군사합의 복원까지 추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기조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의 대남 소음 방송이 청취된 지역이 없다”고 밝혔다. 전날 밤 서부전선에서 대남 방송이 들린 이후 소음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선제 조치에 어느 정도 화답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정부는 출범 일주일 사이에 대북전단 살포 중단 요청과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등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공약을 발 빠르게 이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해제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2019년 9월 남북정상회담에서 체결된 군사합의는 남북이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지상·해상·공중에 완충지대를 설정해 군사활동을 금지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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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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