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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헌 교과서 수집운동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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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2-28 14:55 조회1,0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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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한민족 어린이를 돕기 위해 헌 책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제공=(사)우리민족 News1

헌책 모아 한민족 어린이 돕기…(사)우리민족 530톤 교과서 수거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입력 : 2012.02.27 11:24
(광주=뉴스1) 이석호 기자=
 
사단법인 우리민족(광주전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북한과 중국 동포 어린이 교육 지원을 위한 헌 교과서 수집운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민족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교육청,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2년 제1차 헌책 수거운동'을 벌인 결과, 모두 535톤의 교과서를 기부 받아 한민족 어린이 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헌 교과서 수집운동에는 광주 114개교, 전남 127개교가 참여했다. 초등학교 2차 수거는 1학기가 끝나는 7월 말 실시하고, 중학교는12월 말 헌책수거운동을 벌일 방침이다.

자원재활용 대북지원 운동인 '헌 교과서 수집운동'은 사단법인 우리민족이 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 운동은 헌책을 모아 재활용한 뒤 마련한 기금으로 북한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급식 등을 제공하고 교육여건이 열악한 중국 조선족 동포 어린이를 위해 민족학교 교육지원사업에 쓰인다.

이 단체는 올해 중국 연변 조선족 민족학교에 방과후 학교,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5월 조선민족학교 교사 10명을 초청해 연수도 실시하기로 했다. 예산은 광주시교육청의 지원과 사단법인 기금으로 충당한다.

헌 교과서 수집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2005년과 2007년 두 차례 교과서용 종이를 북한에 지원하는데 사용됐고 이후 2009년 2월부터는 북한에서 경제여건이 가장 열악한 지역 중 한 곳이 함경북도 온성군과 회령시 지역 어린이(유치원, 탁아소)에 대한 급식과 학용품, 생필품을 지원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남북관계가 경색돼 지원이 중단된 상태다. 우리민족은 북한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을 위해 기금을 적립,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봉 사단법인 우리민족 사무국장은 "이 운동은 이명박 정부 들어 남북교류가 대부분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중국을 통한 간접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교류의 맥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다 쓴 책을 모아 북한 어린이에게 지원하는 운동을 통해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민족화해를 실천하는 참여형 통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22711228274819&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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