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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족 민족학교 교육지원 및 교육교류협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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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4-04 17:13 조회1,7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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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의 설립목적은 남과북 뿐만아니라 해외의 모든 우리동포들이 서로돕는 운동을 통해 한민족의 공동번영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민족은 북한의 어려운 동포를 지원하고 교류하는 과정에서 민족의 화해와 협력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고, 현재도 북한어린이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우리 동포들은 북한 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그중 남쪽도 책임이 없다할 수 없는 조선족 동포사회의 어려움과 가정해체 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은 올해부터 조선족 동포사회, 특히 조선족 어린이들과 함께하기 위한 교육교류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중국에는 200만명에 가까운 조선족 동포들이 우리의 말과 글, 민족 정체성을 지켜가며 중국 주류사회에 편입하지 못한 채 어렵게 살아가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국내(한국) 취업 등으로 인해 조선족 사회와 가정이 해체되고 민족교육이 급속히 위축되는 등 매우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우리민족은 중국내 조선족 민족학교와의 연대와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민족의 동질성 회복에 기여하고자 하며, 특히, 부모의 한국 취업 등으로 가족이 해체되는 등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고,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동포어린이들에 대한 교육지원과 교육교류를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2011년 민족학교 교류사업의 첫 학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에 소재한 도문 제2소학교로 결정되었습니다.
 ▣ 도문시 제2소학교
  - 1926년 설립(84년 역사)
  - 교장 : 김명숙(44세)
  - 학생수: 744명(28개학급)
  - 특징 : 양부모 해외취업 학생 221명, 한부모 해외취업 학생 168명
            양육실태 -> 조손가정 120명, 친척 156명, 기타 25명
          불우아동 현황 -> 744명 중 448명(61%)

 민족학교 지원사업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의 공동사업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도문 2소학교내에 방과후 공부방을 조성하고 교육기자재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결손가정 어린이를 중심으로 방과후 교육을 실시하도록 지원하는 것과 심리교육 전문가를 파견하여 도문시 전체 교사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습니다.
 우리민족은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북아 공동체 시민으로써 사회성과 민족성을 함께 공유하고 교육적 측면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에 대해 선진 교육프로그램 및 시설지원, 인적교류를 통해 민족교육 협력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고자 합니다.
이후 진행상황은 홈페이지와 웹진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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