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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서 외친 “내고향!”…시민들 “남북 교류 단비 되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6-05-21 17:54 조회2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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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넘어서” 열띤 응원 여자축구 공동응원단에 참여한 시민들이 20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수원FC 위민과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승리를 넘어서” 열띤 응원 여자축구 공동응원단에 참여한 시민들이 20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수원FC 위민과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고향! 수원!” 

장대비가 쏟아진 20일 오후 7시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수원FC 위민과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내고향) 선수들이 들어서자 관중석 한편에서 박수와 함께 환호성이 터졌다. 남북 교류협력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동응원단은 수원FC 위민과 내고향 로고가 그려진 작은 깃발을 흔들며 양 팀의 이름을 번갈아 외쳤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수원FC 위민과 내고향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이 열렸다. 2019년 이후 남북관계가 단절된 상황에서 치러진 남북 축구 대결이다. 북한 선수단이 국제 스포츠대회 참가를 위해 방남한 것은 2018년 12월 인천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경기 이후 약 8년 만이다.

 

시민들 사이에선 북한 선수들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이번 경기가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라는 기대감이 엿보였다. 남북협력민간단체(북민협),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등 민간단체들이 구성한 공동응원단은 ‘힘내라! 잘한다!’ ‘힘내라 코리아!’ ‘승리를 넘어서’ 등 구호가 적힌 응원 수건을 들고 두 팀을 응원했다. 

 

공동응원단이 선창하는 구호와 달리 내고향만 외치는 관중도 일부 있었다. 한쪽에선 수원FC 위민 팬들이 구단 깃발을 흔들며 응원가를 불렀다. 수원FC는 이날 경기 관중 수를 5700여명으로 집계했다. 경기는 2 대 1, 내고향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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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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