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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여자축구단, 방남 허가에도 여권 제출…‘두 국가’ 단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6-05-18 15:40 조회2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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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 참가하는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선수들이 여권을 손에 쥐고 있다. 공동취재사진​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 참가하는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선수들이 여권을 손에 쥐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17일 오후 한국에 도착했다. 경색된 남북 관계의 현실을 보여주듯 선수단은 굳은 표정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오후, 인공기(북한의 국기) 배지에 짙은 남색 정장 차림을 한 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내고향)이 인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북한 선수단 방남은 2018년 12월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8년 만이다. 

 

···​·​·​·​ 중략 ·​·​·​·​·​·

 

​이날 입국 인원은 선수 23명과 지원 인력 12명 등 모두 35명이다. 입국 과정에서 선수들은 직접 여권을 제시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3년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선언한 뒤 새롭게 맞이한 남북 관계의 풍경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통일부는 앞서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라 대한축구협회가 제출한 내고향의 방남 신청서를 승인하는 방식으로 입국을 허용했다. 남북을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관계’로 보는 우리 헌법에 따라 만들어진 출입경 절차를 지킨 것이다. 그러나 내고향은 이날 통상적인 입국 절차에 따른 여권 확인을 요청했고, 우리 출입국청은 여권에 출입국 도장을 찍는 대신, 사진 대조를 위한 보조 자료로 참고하는 방식으로 입국 심사를 마쳤다고 한다. 이를 두고 북한 선수단이 이의를 제기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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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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