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한반도 문제’ 합의 불발된 듯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6-05-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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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2026.05.14.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문제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하지만 양 정상의 모두 발언에 관련 언급이 없고 의견만 나눈 점으로 미뤄 볼 때 의미 있는 합의에 이르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중국 신화통신은 양 정상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다루지 않았다. ‘의견 교환’은 중국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을 때 사용하는 외교적 수사다. 북한 문제가 거론됐더라도 서로의 입장만 확인한 수준에 그쳤을 것이란 분석이다. 북핵 문제가 중요했던 2017년 11월과 2022년 11월에는 한반도 핵 문제 해결을 강조하는 언급이 있었다.
미측은 북미 대화 의지를 언급하며 중국의 협조를 구했을 것으로도 관측된다. 시 주석은 구체적인 협력을 약속히기보다는 한반도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수준에서 원론적 입장을 내놨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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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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